전철 내 성폭력 대처 및 예방요령
2011-08-24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질의요지
평소 전철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전철내에서 성폭력 발생시 대처요령이나 예방법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회답
안녕하십니까? 저희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철도지역내 범죄예방과 질서유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문의하신 전철내 성폭력 대처요령 및 예방법에 대해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전철내의 성추행 범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2013년 6월 19일 성폭력범죄에 대한 친고죄 규정이 폐지되어 현재는 친고죄 규정이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피해자뿐만 아니라 제3자가 목격하고 수사기관 신고시 수사에 착수하여 범인검거 및 검찰에 송치하여 처벌합니다. 다음은 상황별 대처요령 및 예방법입니다. 첫째, 전철 계단의 경사가 가파르고 에스컬레이터가 긴 곳에서는 가방을 뒤로 매거나 손에 들고 있는 책 등을 뒤쪽으로 합니다. 최근 늘고 있는 '전철 몰카' 피해를 보면 급경사의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가 긴 곳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둘째, 가벼운 신체 접촉이라도 현장에서 즉시 불쾌한 반응을 보이거나 큰소리로 주위의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피해여성들이 불안감이나 수치심때문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범인들은 이런 약점을 악용해 더욱 과감한 범행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셋째, 혼잡한 전철에서는 가급적 제일 앞족이나 뒤쪽 칸을 이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성추행범들은 자신들의 범행이 발각될 경우 도주할 수 있는 상황을 염두해 놓고 있기 때문에 첫번째 칸이나 맨 뒤칸에서는 한쪽으로만 이동할 수 있어 범행장소로는 적합하지 않고 양쪽 끝칸에는 승무원의 도움을 바로 받을 수 있어서 범인을 검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넷째, 휴대전화를 이용한 문자메시지를 적극 활용합니다. 만약 성추행범을 보거나 자신이 피해를 당했을 경우에는 휴대전화를 꺼내 전동차 칸 번호나 이동방향을 함께 112나 철도범죄신고전화 1588-7722로 연락주시면 신고접수가 됩니다.(예를 들어 1호선 인천방향 어디역 통과중 000객차번호에서 검정색 점퍼착용 30대 남자 성추행범 도와주세요) 저희 철도경찰은 코레일측에 확인해 해당 전동차의 위치를 쉽게 확인해 범인을 검거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낯선 남성이 자신의 뒤쪽으로 다가오거나 혼잡한 지하철 내에서는 등을 보이기보다는 45도 각도를 위치해 서면 좋습니다. 마주보는 자세보다는 옆으로 자세를 조금만 바꿔서 이동하더라도 범인은 범행을 쉽게 포기합니다. 발을 움직이기 어려울 경우에는 어깨만 조금 틀어줘도 범죄예방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이상 몇가지 전철내 성폭력대처요령 및 예방법에 대해서 답변해드렸습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철도범죄신고센터 1588-7722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